리뷰/제품리뷰

루나랩 듀얼모터 전동책상 약 8개월 사용 후기

거늬 2021. 5. 31. 22:52

 

 

구매 전 고려사항

1. 책상 높이가 70cm 이하인 것 (검색결과 사람의 신체에 따라 책상의 높이가 엄청 중요하다 라고함)

2. 책상 상판의 두께가 15mm 이상인 것 (너무 얇으면 모니터암이나 스피커가 무거운경우 책상이 휠 수 있음)

3. 피씨홀더가 가능한 책상 (바닥에 내려놓으면 청소가 불편해서 띄워두고 싶었음)

 

위 세가지 조건으로 책상을 찾아봤는데 데스커 브랜드의 책상은 다 좋은데 높이가 높은 편이고

기왕 사는거 비싼거 사자! 라고 생각하며 피씨홀더 포함하여 약 65만원에 구매했습니다. 

조립비용(3만원)은 아까워서 직접 조립했으나 힘들긴 해도 조립 좀 해보신 분이라면 가능하시고

여성분 혼자라면 작업하기 어렵다고 판단됩니다. (전동모터 다리 하나에 15 ~ 20kg로 추정)

 

장점

1. 장시간 앉아있느라 힘들때 일어서서 컴퓨터 가능

2. 필요할때 가장 높이 올리면 청소하거나 공간활용에 좋음(VR 이용, 청소 시)

3. 피씨홀더는 청소할때 진짜 좋음

4. 선 정리함이 있어서 선정리에 용이함

단점

1. 가격이 비싸다

2. 엄청 무겁다

3. 높낮이 조절을 자주 사용하지 않음

4. 벽에 딱 붙여서 사용 불가능 (벽에 붙일 시 올라가거나 내려가면서 벽지를 다 긁음)

5. 서있으면 발바닥이 아픔, 스탠딩 매트는 따로 판매함

번외

1. 피씨홀더가 청소할땐 좋은데 분해/조립 시에는 진짜 애먹는다.

 

개인평

높낮이 조절 기능이 꼭 필요한분이 아니라면 굳이 구매할 이유가 없는 책상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
사무용에 적합한 책상인 것 같지만 막상 회사 사무실에서 소음을 내며 책상을 조절하는 모습이 영 어색하네요. 

구매하고 나서야 책상의 높이를 생각보다 조절하지 않는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.